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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라이프/결혼 준비

[본식스냅] 본식스냅 정하기 tip & 견적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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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준비에 정도는 없습니다만, 

웨딩홀을 결정했다면 최대한 빨리 본식 스냅을 예약해야 합니다.
(유명한 본식 스냅 업체들은 웨딩홀보다 더 예약이 빨리 차요.)

저 역시 6월쯤 내년 6월 말 상록아트홀 5층 아트홀 계약을 마치고, 
본식스냅 업체를 알아봤는데요.
스튜디오 촬영도 하지 않고 제주 스냅만 다녀오기 때문에
본식dvd는 안해도 본식 스냅은 제대로 해야겠다 생각했어요. 


 

본식스냅 업체 고르기 

본식이 진행될 웨딩홀에 어울리는 본식스냅 업체를 찾아야 합니다.
이때 인스타그램을 활용하면 쉬운데요. 
해시태그를 활용해 자신의 웨딩홀이름을 검색하면 
여러 스냅업체들의 사진을 볼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저 같은 경우에는 #상록아트홀스냅, #상록아트홀아트홀스냅 
이런식으로 검색했어요. 

아무래도 아트홀 같은 경우에는 야외 빛이 들어오고 
야외인데 실내인 애매한 공간이라 
빛 조절을 잘하는 작가여야겠다 싶었어요. 

즉, 아트홀 촬영 경험이
충분히 많은 작가이거나 
야외 예식 경험이 있는 업체여야겠다 싶었어요. 
이런 점에서 웨딩홀과 연계된 업체들도 고려했어요.
저는 웨딩홀 패키지로 이어지는 것들을 꺼려하는 편인데, 
아트홀 같은 경우에는 오히려 제휴업체들 중 
괜찮은 업체를 찾는 것도 괜찮게 느껴졌거든요. 
많은 경험이 중요하다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웨딩카페에서 자주 언급되는 유명한 본식스냅 업체들이 있는데.
그런 업체들은 사진을 확인하고 
원하는 색감이면 후보에 같이 두고 고민했습니다. 

열 번의 좋은 후기가 있어도 
한 번의 안좋은 후기가 있는 곳이라면 배제했고요. 


특히 본식스냅은 본식 당일에 믿고 맡기는 부분이라
신중에 신중을 기울여 알아봐야 합니다. 



 

본식스냅 후보 업체 

어거스트이십구(August29) / 인스타그램 : @august29_snap


뭔가 깔끔하면서 선명한 분위기가 마음에 들었던 
본식스냅 어거스트이십구. 
웨딩카페에서도 좋은 후기가 많은 곳이라 
견적 문의했던 곳입니다.


저는 본식스냅을 신중하게 결정하고 싶었지만
많은 사진이 필요한 것도 아니고
액자는 더욱이 필요 없고.. 
1인 작가 정도면 충분하다 생각하는 주의.
한 마디로 큰 돈 들이지 않고 
괜찮은 퀄리티의 사진을 건지고 싶다! 
정도의 생각을 갖고 견적을 알아봤어요.

알아본 업체들 중에서
그나마 가격이 합리적였고, 
또 굉장히 친절하게 응대해주셔서 
기억에 남는 업체입니다.

견적은 20년 7월, 1인 작가 기준인 점 참고 부탁드리며,
시기에 따라 금액은 변동될 수 있어요!

 

카카오톡에 어거스트이십구 검색하시면
바로 채팅으로 문의 가능해요! 
원하는 상황과 조건에 맞게 잘 조율해 주십니다. ^^




블리스플웨딩스냅(blissfulweddingsnap)
/ 인스타 : @blissful_snap

 

블리스플은 상록아트홀 아트홀 스냅 경험이 많은 업체여서 
후보로 두고 견적을 받아봤습니다.
인스타그램에 검색했을 때에 
제일 많은 사진이 나온 곳이거든요!

사진도 넘 예쁘게 잘 찍어주시고, 
무엇보다 아트홀 사진이 많다는 점에서 맘쏙드였지만
금액대가 조금 높은 편이라 패스하게 됐습니다.
그래도 본식 사진에 좀 힘주고 싶다면 
블리스플 업체도 괜찮아 보였어요. 

엄청 비싼편은 아닌데,
저희 커플은 100만원 이하로 생각하고 알아본 터라
아쉽게도 패스.

결혼 준비를 하다보면 명확한 기준 없이는
흥청망청 쓰게 되더라고요.
예산 초과도 쉽게 하게 되고
뭐든 웨딩, 결혼 이라는 글자만 붙으면
0이 하나씩 더 생기는 느낌 ㅋㅋㅋ.. 

그렇기에 딱 맥시멈 기준을 세우고 
그 안에서 결정해나가는 게 중요합니다 ! ! 


블리스플은 견적 공유가 금지라 
따로 언급드릴 수는 없지만 
대략 100만원 초반대였습니다.

추가하는 거에 따라 가격은 달라지고,
20년 7월 기준 금액대라 
시간 지나면 견적이 달라질 수 있는 점 참고해 주세요.

여기도 카카오톡을 통해 블리스플스냅 검색하시고
바로 채팅으로 견적 문의해볼 수 있습니다. 



윤정희 스냅 

본식스냅의 전설과도 같은 존재죠. 
워낙 웨딩카페에서 유명하고
예약하기가 어려운 곳이라길래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후보로 올렸습니다.

거의 11개월 전에 문의했음에도
예약이 찼더라고요 ㅠㅠ.
하루 한 팀만 진행해서 그런지 
예약이 진짜 빛의 속도로 차는 스냅 업체입니다.

 


오늘 스냅 / 
인스타 : adorable_o.neul 



마지막으로 상록아트홀 연계 스냅업체를 눈여겨 봤습니다.


총 다섯 곳이 있었는데,
이중에서 오늘 이라는 곳이 제일 마음에 들었습니다.
원본, 수정본을 모두 준다는 점도요. 

가격은 제휴가라 50만원이었고, 
예약금은 따로 없었습니다.

제휴가로 진행되는 거라 
상록아트홀 담당 매니저 통해서 진행했습니다.



 

가성비 좋고, 괜찮은 업체는 
정말 빛삭으로 예약이 차는 것 같아요.

본식스냅도 그렇고, 웨딩홀도 그렇고요. 

이번주에는 플래너 상담을 다녀올 예정인데,
조만간 상담 후기 + 플래너 업체별 고르는 팁에 대해 포스팅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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