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식 스냅은 웨딩홀 계약 후
제일 먼저 해야하는 것 중 하나인데
나는 생각보다 결정하기 어려웠고
(예산 압박 크리..)
최근에야 결정 후 계약까지 마쳤다.
특히 상록아트홀 5층 아트홀의 경우 자연광이 들어오는 홀이라
빛조절을 잘하는 업체여야 했고
포트폴리오 확인을 꼼꼼하게 해야 했다.
처음에는 이런저런 이유로
홀 제휴 업체가 낫겠지라는 생각에
제휴 업체 중 하나로 예약했었다.
적어도 경험 있는 게 나을 거라 판단해서...
단 아무리 찾아봐도 포트폴리오란 찾아볼 수 없는 업체였고 ㅠㅠ
최근에 스튜디오 업체로 바뀌고 회사명도 바뀐 곳이라
별로라는 생각이 계속 들었다.
그래도 정말 저렴했기에(50만원) 그냥 진행하려다가
드레스를 피팅하고 나니
이 비싼 드레스를 입고 사진을 그지같이 남길 수 없다는 생각에
부랴부랴 다른 업체를 찾기 시작했다.
유명하고 가성비 좋은 업체들은 이미 예약 마감
(진짜 서둘러야함.. 최소 1년 전에 해야 가능)
신생 업체 중 가격 괜찮고 사진 잘 찍는
단지 신생업체일 뿐인 그런 곳 위주로 알아보다
[1018 프로젝트]라는 업체를 발견했다.



가격은 보다시피 신생업체라 그런지 굉장히 저렴했고
타입도 다양해서 원하는 타입으로 진행할 수 있었다.
나의 경우 앨범은 진짜 공간차지라 생각하기에 데이터형이 마음에 들었다.
물론 상록아트홀 경험은 없지만
야외스냅촬영도 진행하는 곳이라
빛조절을 믿을 수 있었고
다른 업체에 비해 정말 말도 안되게 저렴한 가격
+ 괜찮은 구성 + 연출 컷 가능이라는 장점에 매료됐다.
게다가 대표님이 하루 한 팀만 진행한다는 엄청난 장점도 존재한다.




순서가 좀 뒤죽박죽이긴 하나
정말 친절하게 안내해주시고
견적가에서 할인받을 수 있는 방법도 존재한다.
정말 최고임..!
안할 이유가 없음.
혹시 이 글 보고 계약 진행할 시
내 계약 정보를 등록하면 짝꿍할인으로 둘다 -3만원씩 할인 받을 수 있음.
상록아트홀 5층 아트홀 신부님들 중
제 글 보고 계약하실 분 있으시면 댓글 남겨주세요 :)
계약 정보 남겨드릴게요.
본식 스냅이 참 그렇다...
돈 많이 들이자니 진짜 잘 안본다는 유부들의 말에
넘 비싸게 하긴 싫고
또 한번 뿐인 내 결혼, 웨딩드레스를 잘 간직하고 싶은 마음은 들고
이중적인 마음으로 오랜 시간 여러 업체 고민 끝에 결정한 곳이
[1018 프로젝트]이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추천할 수 있다.
사진이야 뭐 나와봐야 알겠지만 (?)
아직까진 맘쏙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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