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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사라이프/소소한 일상

[주식 정보] 주식 용어 총 정리(은어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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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준비와 함께 주식을 시작했습니다.
증권사를 다니는 예비 남편의 도움을 받아서 시작한 만큼
익힌 주식 정보들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그중에서도 오늘은 주식 용어에 관해 소개하려 하는데요.
은어를 포함한 주식 거래 전 꼭 알아야하는 용어들 위주로 정리했습니다.


 

 

 

1. 장세

주식시장의 흐름은 강세와 약세를 반복한다는 말
많이들 들어보셨을 겁니다. 
즉, 장세는 매 순간 변한다는 의미인데요.
여기서 '장세'란 주식 시장의 형세라는 뜻입니다.


2. 금융장세 


장세에 대해 좀 더 구체적으로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금융장세(liquidity-driven market)란, 
경기는 침체되어 있지만 금리 하락 등의 요인으로 
오히려 주식 투자는 늘어서 주가가 강한 상승레를 보이는 장세를 뜻합니다.
최근 코로나 사태로 많은 분들이 주식 투자를 시작했는데,
이를 표현하는 말이기도 합니다. 

참고로 금융장세가 나타날 경우 
주식 시장은 상승 예정입니다.


3. 실적장세 

금융장세 다음으로 볼 수 있는 실정장세는
일반적으로 경기 침체를 벗어나 본격적인 회복세를 보이는 때에 나타납니다.
금융장세 이후 실물 경제 호조로 주식시장이 전반적으로 활기를 띠는 장세를 뜻합니다.

금융장세와 실적장세는 경기 상승국면을 미리 전망한
투자자들의 과감한 투자로 주가가 먼저 오른 후에
뒤에어 경기가 좋아지는 순서로 나타납니다.
즉, '주가는 경기보다 앞선다.'는 말과 같지요. 
 

 

4. 역금융장세 

역금융장세는 실적장세 후 주식시장이 매우 활성화됐을 때 나타나는 현상을 의미합니다.
외국인 투자자가 불안감을 느껴 투자금을 회수하거나,
정부가 경기 과열을 우려해 금리를 인상하는 등 
긴축 정책을 실시하는 장세를 뜻합니다. 

 

5. 역실적장세 

역실적장세는 역금융장세 이후에 나타는 것으로, 
기업의 실적이 악하된 실제 데이터를 확인할 수 있는 시점입니다.
또한 이 때는 실적 악화 속도보다 주가 하락의 속도가 더욱 빠른 것이 특징입니다. 
주가는 이미 하락하고, 많은 투자자들이 투자에 소극적인 시점이지요. 

 

6. 주식시장의 사계절 

이처럼 금융시장이 강세와 약세를 반복하고,
금융장세 -> 실적장세 -> 역금융장세 -> 역실적장세 
순환을 반복하는 것을 주식시장의 사계절이라고 합니다. 

 


 

 

추가적으로 알아두면 좋은 은어 몇 가지를 소개하겠습니다.

황소(bull)

흔히 주식 시장에서 황소라고 표현하는 것은 
강세 장, 좋은 장을 의미합니다.
황소가 영어로 'bull'인데, 
이를 우리말로 발음하면 [불]이 되기 때문입니다. 

곰(bear)

반대로 곰은 약세 장, 하락하는 안 좋은 장을 의미하는데요. 
그 이유 역시 곰의 영어 단어 'bear'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발음을 살펴 보면 [베어]이기에, 
베일 수 있는 장이라 생각하시면 됩니다. 

 


 

간단한 주식 용어와 은어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앞으로도 종종 예비남편 찬스로 
주식에 대한 정보를 정리해 포스팅하도록 하겠습니다.

모두 현명한 투자 생활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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