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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사라이프/소소한 일상

[일상팁] 머신없이 홈카페 즐기기!(2) 음료레시피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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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지난 포스팅에서 익힌 

홈카페 기본 레시피를 활용해 만들 수 있는 음료 몇 가지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가장 기본이 되는 것부터 눈도 맛도 즐거워지는 디저트 음료까지 

카페 부럽지 않은 레시피들을 준비했습니다. 

저는 주로 홈카페 관련 책 & 인스타그램을 활용해 익혔으며, 

직접 만들며 체감한 팁들, 또 익힌 팁들을 함께 정리했습니다. 

 


 

1. 아메리카노 & 라떼

커피를 사랑한다면 빼놓을 수 없는 아메리카노와 라떼.

카페에서 내돈 주고 사먹으려면 3-4000원 정도이지만,

집에서 직접 만들어 먹는다면 한 잔에 1000원도 들지 않습니다.

방법도 정말 간단하니까 따라 하시기 쉬우실 겁니다.

 

준비물 : 에스프레소 40m, 물 200ml or 우유 200ml, 얼음 1컵 분량(아이스로 만들 경우)
순서 : 1. 컵에 얼음+물or우유를 담아준다. 따뜻한 음료일 경우 뜨거운 물, 데운 우유를 준비한다.
2. 에스프레소를 붓고 담긴 물or우유와 섞이게끔 10초간 그대로 둔다.
TIP : 에스프레소 대신 콜드브루나 더치커피 원액도 사용 가능하다.
아이스로 만들 경우 얼음을 꼭 먼저 넣길 바란다.

 

 

 

2. 아인슈페너 

오스트리아에 위치한 빈(비엔나)에서 유래한 이 음료는 '비엔나 커피'라고도 불립니다.

원래 뜨거운 커피에 차가운 크림을 올려마시는 건데, 

커피와 크림의 온도가 맞지 않으면 느끼해질 수 있습니다.

전문적인 바리스타라면 이러한 차이도 해결해서 딱 좋은 정도의 맛을 제공해 주겠지만,

집에서 취미로 만들어 먹는 다면 안전하게 아이스 버전으로 만들어 드시길 추천드립니다.

재료 : 에스프레소 40ml, 동물성생크림 80ml, 얼음 8-10개, 물 190ml, 설탕 1t
순서 : 1. 동물성 생크림에 설탕을 넣고 60초 정도 휘핑해 줍니다.
2. 컵에 얼음, 물, 에스프레소 순으로 부어줍니다.
3. 1번에서 만들어 놓은 크림을 얹어주면 끝! 
TIP : 1단계에서 원하는 농도에 따라 섞어 주는 시간을 조절하면 됩니다.
또 크림 당도는 설탕을 조절해 줍니다.
휘핑을 오래 할수록 더 깔끔한 층이 만들어지지만, 너무 오래 휘핑할 경우 질감을 놓칠 수 있습니다.

 

 

 

3. 딸기라떼 

몇 년 전부터 겨울이면 카페마다 딸기라떼를 판매합니다.

요즘은 계절에 상관없이 딸기를 수급할 수 있어 

여름에도 판매하는 곳이 있습니다만, 확실히 맛은 좀 아쉽더라고요.

특히 딸기라떼는 카페인이 들어가지 않은 음료라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고, 맛도 좋은데요. 

다만 카페에서 자주 사먹기에는 가격적인 압박이 느껴지는 메뉴입니다.

그런데 이 딸기라떼도 집에서 손쉽게 만들 수 있다는 사실. 

어쩌면 커피 종류보다 훨씬 더 쉽고 간편하답니다. 

재료 : 딸기청 3T(시중에서 구입 가능, 또는 직접 만드는 것도 쉬움), 우유 180ml, 슬라이스 딸기 6ps
순서 : 1. 컵에 딸기청 3T를 넣어준다. 
        2. 냉장 보관한 시원한 우유를 취향껏 150ml~200ml 정도 넣어준다. 
        3. 슬라이스 딸기를 올려 장식해준다. 
TIP : 딸기청을 직접 만들 예정이라면, 한번에 500g 정도 만드는 것이 편리합니다. 
      얼음은 따로 넣지 않는 게 좋습니다. 

 

 


 

생각보다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음료들이 많습니다.

커피는 기본이 되는 에스프레소와 우유거품, 휘핑크림만 준비되어 있다면

다양하게 활용 가능하고, 딸기라떼의 변형으로 홍시라떼도 가능합니다.

과일만 바뀌면 되거든요. 

올 가을 홈카페와 함께 기분 좋은 계절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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